전주농협은 지난달 20일 (사)미래전북연구소에서 '조손가정 청소년세대 돕기'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21세대 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오늘은 비록 차가운 방에서 새우잠을 자지만 고래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작으나마 꿈과 용기를 주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이들 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각적인 복지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농협은 매년 (사)미래전북연구소가 추진하는 '조손가정 청소년세대 돕기'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주시에 사랑의 쌀 전달, 농촌 사랑기금 쌀 기증, 부녀회에서 2000포기 김장 취약계층 전달 등 30여 년 동안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쳐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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