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방역 목적으로 지난 15일부터 양돈을 사육하는 조합원들에게 생석회를 공급하고 있다.
전김완축협은 지난 9일 강원도 화천지역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방역을 위해 긴급방역 목적으로 생석회 총 3,360포를 확보해 관내 양돈 조합원들에게 30포씩 공급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가축질병은 사후대처보다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축산농가에 감사드리며, 조합에서도 이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조합원들에게 생석회 공급을 결정했으니 가축질병 예방에 조금 더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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