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신도심의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0 천잠 콘서트’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전주대 음악학과 교수진 전원과 졸업생의 재능기부로 꾸며졌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 사이 거리유지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공연장에서 음악회 대면관람이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연주회 실황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제작해 LINC+사업단 유튜브 채널인 HATCH-TV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은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로 인해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기부문화 조성 및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예술문화복지 향상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