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이달 2일부터 ‘전북 소통대로’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소통 마일리지제도 ‘소통씨앗’을 운영한다.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 ‘전북 소통대로’에 도민 누구나 로그인 후 자유제안·공감·댓글 등에 참여하면 활동별 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 분기별 포인트 우수자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도는 ‘소통씨앗’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 시즌제, 포인트 순위공개 등 기존 마일리지 제도와는 차별화된 기능 도입과, 제도 홍보를 위한 오픈기념 도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소통씨앗’을 적립한 5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여경품을 지급하고 분기별 말일 기준으로 ‘소통씨앗’ 상위권 10명을 선정해 소통활동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 소통대로가 도민과의 정책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북 소통대로 활성화를 위해 기능개선과 도민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쌍방향 정책소통 문화를 지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씨앗’은 씨앗이 꽃과 열매, 나무로 성장하듯 정책소통으로 발전하는 전북을 만든다는 의미로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장수인기자·soooin92@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