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전라북도는 전북 원예농산물 공동 브랜드 '예담채' 홍보 및 전북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1호이자 농협 최대 매장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전북농산물 통합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전북농산물인 무(천수무), 배추, 사과, 배, 포도, 고구마, 생강, 미나리, 토마토, 애호박, 십리향(十里香)쌀 등 17개 품목으로 특별판매대를 구성해 전단지 홍보와 타임세일, 매장 안내방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북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첫날 행사에는 전북농산물 광역브랜드 판로 확대와 도내 농산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농협중앙회 김원철 이사, 조합장, 조공법인대표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10월말 기준 13개 조합공동사업법인 원예농산물 판매금액이 3,743억 원으로, 전년 3,306억 원 대비 437억 원(13.2%)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체에서 도내 전북농산물이 지속적으로 확대·판매 될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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