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희 약사
▲ 최은정 약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분야별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2명을 추가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1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이지희 약사와 최은정 약사는 각각 심혈관질환약료분야와 노인약료분야에서 합격했다.

이로 인해 전북대병원은 8개의 약료분야에서 11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약사가 본인의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전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직원들과 함께 환자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으로 인술을 펼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험은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해 총 230명이 응시해 역대 최고 응시인원을 기록한 가운데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95명의 약사들이 최종으로 합격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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