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일 장수군립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책의 핵심어를 마인드맵에 대입해 줄거리를 이해하고 정리하는 독서법인 마인드맵도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류정아 독서지도사가 동화책 ‘생각을 모으는 사람’을 교재로 책 줄거리 적기, 핵심어 떠올리기, 핵심어 마인드맵 그리기 등을 거쳐 책을 이해하고 발표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삼나무 책꽂이 만들기를 함께 진행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두뇌활성화와 기억력 장기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출입자명부작성, 철저한 소독, 환기 등의 기본수칙을 잘 지켜가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독서갈증 해소에 이바지 하였으며, 앞으로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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