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극복, 익산다이로움 혜택 ‘최대 20만원으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소상공인 위해 준대형마트 등 10곳 페이백 제한.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익산다이로움’ 혜택을 또다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12월 한달동안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인센티브와 페이백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구매(충전) 시 즉시 10만원 추가 적립되며, 사용(결제) 시 사용 금액에 다라 10만원의 페이백까지 월 최대 2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대형마트, 농협마트, 대형병원 가운데 사용결제액 평균 상위 10곳에서는‘익산다이로움’사용이 가능하지만 페이백 혜택은 제외된다.

이벤트 기간 페이백이 제외되는 업체 10곳은 시 홈페이지와 익산다이로움앱 팝업창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다이로움 혜택 확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다시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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