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추진하는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 플러스사업 공모에 남원시 관내 3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마을주민 평생교육지원사업에 동편제마을, 도농상생 힐링프로그램 사업에 지리산나들락, 농촌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사업에 하주발효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4일 남원시에 따르면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은 마을의 특성을 살리면서 주민과 출향인, 도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농촌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연계해 상호 힐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농촌 활력 창출에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 사업 공모에는 남원시에서 총 5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서면평가를 거쳐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도비와 시비 각 3000만원씩 총 6000만원이 투입돼 주민과 출향인이 함께하는 학습 취미 활동프로그램, 도시민의 재능과 농촌지역 자원을 연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생마을만들기 지원사업과 플러스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남원다운 농촌,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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