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2020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에 선정돼 한국고용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015년부터 학생들의 진로지도·취업지원·창업지원 등 3개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베스트 프랙티스’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97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석대를 비롯한 11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프로그램은 ‘창업N쿡’으로, 지역 먹을거리를 활용한 교육실습과 외식분야 비결 전수 등 외식 1인 창업 전문가 과정이다.

신선호(외식산업조리학과 4년) 학생은 “코로나19 이후로 배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싶어졌다”며 “창업N쿡은 식당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알려줘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전북 도내 창업 분위기 확산과 성공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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