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은 2021년 무용분야 초청공연사업 ‘우리춤작가전’에 출연할 6명의 무용가를 선정했다.

전북도내에서 활동하는 무용인을 대상으로 공연계획을 공모한 이 사업은 ‘신인춤판’과 ‘젊은춤판’으로 구분된다.

젊은춤판에는 김슬기(31), 설륜성(39), 윤지아(40)가 선정됐으며 신인춤판에는 윤시내 (28), 정민지(29), 정종웅(26)이 뽑혔다.

선정된 무용가들이 자신이 안무한 작품을 공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재단이 기획과 실행 전반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출연료(젊은춤판 150만원, 신인춤판 100만원)를 지급하며 프로필 & 포즈사진촬영, 공연 팜플렛 제작, 조명디자인, 연습실을 제공한다.

▲젊은춤판

△김슬기: 원광대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 사포 현대무용단 단원(2013-2016), Stay art project 단원(2019~현재)

△설륜성: 전북대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 졸업, 동 대학원 졸업, 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ALIVE’ 출연

△윤지아: 강명선 현대무용단 기획 ‘바다의 시선’ 주연 (2018), 신진예술가 육성지원사업 ‘나와 you’ 출연(2020)

▲신인춤판

△윤시내: 세종대 무용과 한국무용 전공 졸업, 현 전북도립국악원 상임단원, 전북도립국악원 정기공연 ‘천변연가’ 출연(2020)

△정민지: 원광대 무용학과 한국무용 전공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이수자, ‘춤 그리움 지고 향기로 피어나다’ 안무 및 출연(2020)

△정종웅: 전북대 무용과, 컨템포러리댄스 전공 졸업, 아메리칸 댄스 페스티벌 수료(2019), SCF DANCE NOVA 스칼라십(2019), 전주세계소리축제 폐막식 출연(2020)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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