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송양호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지역거점국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1년이다.

협의회는 지역거점국립대학교의 법전원장들이 상호 이해관계가 있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 및 정책을 개발하는 단체다.

법전원 중도 탈락자 결원보충제도 및 공동입학설명회, 면접시험 방법, 변호사시험, 모의고사 공동채점, 지거국 모의시험 출제, 지역균형선발전형 등 현안들에 대해 논의를 통해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25개 로스쿨의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질의와 관계기관의 협조 요청 및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양호 원장은 “임기동안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지역거점국립대학의 업무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법학전문대학원 권익 향상과 우수 법률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