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인문산학협력센터는 군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해 1월 28일까지 군산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군산의 6월항쟁 역사 바로알기 입춘 : 6월에 봄이 오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진전은 80년대 군산의 민주항쟁 역사를 담은 사진전으로, 군부 독재에 맞선 군산 시민들의 모습을 생생히 담아내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 도움을 준 박창신 신부는 1984년 군산 오룡동 성당에 주임신부로 부임하면서부터 군산 민주항쟁의 주축으로 활동하면서 역사적인 장면들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사진전은 2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1차 전시는 ‘군산지역 6월 항쟁 역사&문화 사진전’으로 12월 4일부터 16일까지 인문학창고 정담(군산세관 창고)과 군산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진행했다. 전시 규모와 기간을 확대한 2차 전시는 군산대학교 박물관에서 1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사진전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군산대학교 인문산학협력센터(063-469-42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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