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이 2021년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했다고 4일 밝혔다.

군산의료원은 올해 미션을 ‘의료공공성을 최상의 가치로 추구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정하고, 비전은 ‘의료공공성 강화! 의료서비스 향상! 의료효율성 증대’로 재정립 했다.

김경숙 군산의료원장은 “지역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익적 보건 의료서비스 강화로 도민의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작년 2월 21일 코로나19 감염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감염병 대응체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국·도비 220억 원을 확보해 2020년~2022년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응급의료센터, 수술실, 병동 100병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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