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올해 대학교 신입생과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장학금과 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준비자금과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 및 구직지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 중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가 관내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도 가능하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거쳐 2~3월내에 일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이 기간 내에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연중 수시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신청장소는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근무시간이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살고 있는 대학교 신입생과 구직지원자들에게 정읍시에 거주하는데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1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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