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근영)는 도내 혁신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7,822억 원의 누적매출 성과와 1만3,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8년 10월 개소 이래, 165명의 지역 청년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했다.
이번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로 지역별 주력 산업분야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2월 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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