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강신성)는 이륜차 교통안전의식 함양과 교통법규 준수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이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이륜차의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영상자료를 경찰청 ‘SMART 국민제보 앱’을 통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북지역에서 활동한 100명의 공익제보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이륜차의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안전모미착용 등 총 476건의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공익제보 활동을 벌여왔다,

강신성 본부장은 “안전한 교통환경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활동을 통해 전북 지역 이륜차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북지역에서는 138명의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시 모집으로 전환하여 연중 제보단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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