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이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분쟁을 신속하게 해소하고자 전북도가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19일까지 운영한다.

소비자 피해구제 창구인 '핫라인'은 전북도청 1층 민원실 내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민원은 3일 내 처리할 수 있다.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은 매년 명절 특수를 노리는 인터넷쇼핑몰의 사기 판매와 택배 운송 중 파손과 분실, 배송지연, 농축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피해가 발생해 실시하게 됐다.

지난해 명절만 보더라도 소비자민원이 290건 접수됐으며, 2019년 대비 5.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소비생활센터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소비자 피해품목 중 인터넷 쇼핑몰, 택배 및 퀵서비스, 선물세트, 상품권 등의 피해에 집중 상담 접수 처리하기로 했다.

소비자 피해상담 문의는 ▲전라북도청 소비생활센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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