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미술협회(회장 백승관)가 마련한 ‘제2회 전주미술상’ 수상자로 장년부 김형기, 중년부 윤철규, 청년부 김성수 작가가 선정됐다.

김형기는 사)한국미술협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전미회 이사, 사)동행전 자문위원으로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윤철규는 사)한국미술협회, 쟁이회, 햇살회 회원으로 15차례 개인전을 가졌고 최근 ‘자화상 기획전-자화상 그리고’을 열었다.

김성수는 전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박사수료(조소전공)했으며 개인전 11회(전주, 서울, 뉴욕) 및 기획단체전 150여회에 참여했다.

시상은 청년상(45세 미만·상금 100만원), 중년상(45세 이상~60세 미만·상금 100만원), 장년상(60세 이상·상금 100만원) 세 부문으로나눠 진행했다.

백승관 회장은 “수상자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도 작업을 열심히 하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인 만큼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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