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동계훈련팀 잇단 유치··· 지역경제 '훈풍'

현재 10개팀 300여명 훈련중 코로나 속 스포츠 마케팅 활발 이홍식 기자l승인2021.02.09l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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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 동계 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겨울철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순창군에는 현재 김포시유소년야구단, 화순중학교야구부, 서울시청소프트테니스팀 등 10개팀 300여명이 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은 팔덕다용도 보조구장과 공설운동장, 실내다목적구장 등지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11일까지 적게는 1주일에서 많게는 30여일간의 일정으로 현지훈련에 한창이다.
군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한 PCR검사 결과지 제출을 의무화시켰고 4개팀 13명으로 구성된 스포츠방역팀을 운영하여 매일 2회이상 발열체크와 방역소독 등을 실시해 지역내 코로나 전파차단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동계훈련팀들은 겨울철 혹한의 추위를 극복하고 팀워크와 체력강화, 정신무장, 전술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2021 순창군수배 춘계 전국우수중학교 야구대회(2.15.~2.21, 7일간), 제6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2.23.~2. 27, 6일간)등 전국대회 규모의 야구대회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어서 현지 적응훈련도 병행하고 있어 동계훈련의 기대효과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평이다.
군은 동계훈련팀 유치를 위해 지난해 팔덕면 구룡리 일대에 조성된 야구전용경기장을 정식구장의 규모로 확장했다. 또, 공설운동장에 특설 야구장 2면도 설치했으며 거친환경에서도 훈련이 가능한 전천후 실내야구연습장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훈련에 사용되는 모든 체육시설을 편리한 시간대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눈이 오는 즉시 트랙터와 제설차량, 전용 제설용 4륜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훈련 스케쥴에 지장 없도록 준비해 야구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서상희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영하 24도까지 내려간 한파속에서도 기꺼이 훈련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보니 대한민국의 야구 미래가 매우 밝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코로나 19의 철벽방어는 물론 지속적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이홍식 기자  hslee18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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