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중견기업 플러스건설(대표 나춘균) 임직원 40여 명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17일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 동참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자 플러스 건설에서 1억여 원을 임직원에게 지급했고, 임직원들은 자진해 포상금 중 일부를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하는 데 사용했다.
나춘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실정에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플러스건설은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지난달 20일부터 동네마트와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업종에서 10만 원~30만 원을 미리 선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캠페인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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