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권미자)는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처리 시스템 개선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따라 신고접수 단계부터 사후처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세심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김종주 여성청소년계장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아동학대 사건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6개 파출소를 방문해 현장 순회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동학대 사건 처리 시스템 개선에 따라 즉각 분리제도 시행, 신고사건에 대한 총력 대응 및 초기 대응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질의응답식 토론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사건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대응으로 아동의 안전을 조기에 확보 할 수 있도록 신고단계부터 사후단계까지 단계별 조치요령에 대한 사례별 토론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장수경찰은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사건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대응으로 아동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처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권미자 경찰서장은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국민들의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국민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아동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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