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 이‧취임식이 25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장수군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온 김광순 회장의 이임식과 새로 선출된 이화림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농가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958년 ‘생활개선 구락부’로 활동을 시작해 50여년 이상 이어로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다.

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는 현재 3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 농촌환경 개선활동, 봉사활동 등 장수군의 지역리더로서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이화림 신임회장은 “농촌 여성 지위 향상에 적극 노력해 온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최고의 여성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며 “활기찬 생활개선 장수군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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