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3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도배 자원봉사자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소외계층의 생활불편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3일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격려하고 관계기관들과의 울력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발대식을 열었다며 행정기관들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해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해 고창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모든 군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군민을 섬기는 ‘평이근민’ 행정의 모범사례다”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된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주민은 전기·상하수도·방충망·집수리 등에 대해 수리비용이나 수리방식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및 고창군 종합민원과 생활민원기동처리반(560-2382)에 접수하면 빠른 시일 내 해결할 수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