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시설사업소 관계자가 가압장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수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성현)는 봄철 해빙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소관 시설물 및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한누리전당을 포함한 5개소, 상수도 배수지 21개소, 가압장 21개소, 공사 현장 5개소 등이다.

점검은 시설물의 균열·파손 등 발생 여부, 밸브 및 배관 부식상태, 공사 현장 주변 침하·붕괴·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자체 정비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업체를 통해 긴급 조치할 방침이다.

김성현 소장은 “겨울에 땅이 얼었다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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