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4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요양원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실시되는 시설에 119구급대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4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중인 김제시 보건소, 요양원 4개소에서 접종 이상반응 및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소방서는 산소호흡기, 심장충격기 등 전문장비를 구비한 구급차 2대와 간호사를 포함한 전문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을 현장에 배치한다.

  정원 구조구급팀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확보해 예전의 편안했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안전한 예방접종환경과 상황발생에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소방서는 코로나19백신 접종 시작에 앞서 접종기관 및 보관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기동순찰, 화재대응훈련을 진행해 시설과 주변 건물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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