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육완문·민간위원장 최철)가 2021년 진안읍 복지허브화 정기기부(CMS) 지정기탁 종합계획 수립과 진안읍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기획한 ‘소금창고’사업을 추진한다.

소금창고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소중한 후원금으로 희망 창문을 달아주러 언제든지 달려가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는 협의체에서 해결하고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2021년 특화사업으로 기획했다.

협의체에 따르면 ‘소금창고’의 주요 사업 내용은 2022년까지 1,200만원을 모금하고, 모아진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안읍 협의체가 ‘빛이 되는 사업’과 ‘소금이 되는 사업’이라는 2개의 핵심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빛이 되는 사업은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30세대에 대해 월 3세대를 방문하여 방, 거실의 노후화된 기존 등을 LED등으로 교체 설치 해주는 사업이고, 소금이 되는 사업은 거동불편 독거주민 세대에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진안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하여 5월부터 매주 2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철 민간위원장은“빛과 소금이되어 주민과 함께하는 진안읍사회보장협의체라는 2021년 슬로건 아래 많은 주민과 향우회 회원들에 관심으로 소금창고에 소금(소중한후원금)이 소복소복 쌓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