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직원 1명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14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정부합동조사단의 1차 전수조사에서 투기의혹이 추가로 확인된 LH 직원 7명 중 1명이 LH전북본부 직원으로 확인, 전북경찰청에 배당돼 내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합조단의 수사 의뢰에 따라 해당 사건이 배당된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사안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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