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 농업확산을 위해 유기질 비료 및 부산물 퇴비를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매년 11월경에 경영체 등록농가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재배면적·작물별·전국평균 신청량을 참고로 공급기준을 정해 농가별 공급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진안군 공급 확정 물량은 67만포이며 총 지원금은 11억 여원이다.

부산물 비료 1포당 특등급은 1600원, 1등급의 경우 1500원 보조금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 진안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퇴비(1등급)에 대해 1포당 300원을 농가에 추가 지원하여 1포당 1,800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은 농림축산식품부 시행지침에 따라 지원되며, 관내 생산업체 우대지원을 통해 지역 내 분뇨의 재활용으로 관내 환경오염을 줄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