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일 군청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전춘성 군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박용훈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총 1억8천만원을 모금하여 전년 대비 167%를 달성하여 이번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 인센티브로 확보된 2천만원의 사업비는 주민 중심 마을복지 체계구축을 위한 주민 참여형 교육과 마을복지계획 수립 컨설팅 비용, 위기가구를 위한 생활물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이룬 것은 진안군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인 결과”라며 “군민과 함께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진안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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