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전주농협 직원을 찾아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이 직접 전주농협 호성지점을 방문해 진행됐다.

해당 직원은 피해자 A씨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 간 1억 6000만원을 인출하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을 의심, 관련 사례를 전해주는 등 상담과 112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나 수여식에서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112신고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력 덕분에 큰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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