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12일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우수 취업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지역인재의 외부유출을 막고 동시에 이들이 도내 중소기업에 정착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우수 취업수기 공모전은 참여학생들의 취업 성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고자 올해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차, 2차 및 최종 평가를 거쳐 10편의 우수 수기를 선정했다.
㈜헤드아이티에 취업한 군산대학교 ICT 학사 김태후 졸업생의 수기는 사례의 유익성에서 우수사례로서의 파급성이 우수하고, 취업노력과 구체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에 입상했다.
양균의 원장은 김태후 졸업생(우수상)을 포함, 총 10명(우수상1명, 장려상2명, 입상 7명)의 졸업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양균의 원장은 "입상한 취업생 여러분들이 후배 분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의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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