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대전광역시 괴정동에 위치한 ‘사랑의 터’ 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18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터 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개소한 이후 주변 일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방과 후 공부방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과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왔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환경 개선이 쉽지 않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태수 본부장, 나승현 대전지점장,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 이은경 사무처장, 사랑의 터 지역아동센터 박정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 당시부터 15년 넘게 사용하여 변색 되고 찢어진 장판 교체와 상판이 파손된 책상 등을 새로운 가구들로 교체 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들의 학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특히, 전북은행 대전지점(지점장 나승현)에서는 아동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문과 관심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전북은행 이태수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아동들이 양질의 돌봄과 학습지도 등을 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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