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운영하는 순창장류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오는 6월 8일부터 '상반기 순창장류 소공인 스마트 혁신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순창장류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창군, 전북경진원이 함께 운영하는 기관으로, 순창지역 전통장류제조 소공인들의 성장·발전을 위한 밀착형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순창장류특구에 위치하고 있는 순창장류사업소에서 6월 8일부터 한 달간 5회(1회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으로 SNS 활용 방법과 스마트 스토어 실무 교육을 실시해 현대사회 소비패턴 및 타켓 소비자의 변화에 대응하고, 최신 트랜드에 맞는 마케팅기법 배양을 위한 스마트 혁신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SNS 홍보와 라이브커머스의 활용 교육과 최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판매 체험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충하고, 직거래를 통한 매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교육사업과 연계해 내실화를 다지고, 올해 완공 예정인 순창장류특구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을 통해 순창전통장류 집적지 소공인의 협업 활동을 강화해 경제활동 촉진과 더불어 한국전통장류의 계승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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