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은‘2021 전북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路)’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예술직무 영역을 개발하고, 기업·기관(마을)의 협업을 기반으로 직무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인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전국 광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써, 재단은 2년 연속 선정되었다.

도내 예술인 40명(리더 8명, 참여예술인 32명)과 기업·기관 8곳을 선정하여, 각 기관별 리더 예술인 1명과 참여예술인 4명이 팀을 이룬다. 이후 기관과 협업을 통해 홍보, 마케팅, 환경변화, 공간 창조 등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업이다.

참여기관은 국민연금공단, 책방놀지, 전북예술문화원, 진북생활문화센터, (유)함해국, CGV전주 효자점, (사)아이엠, 예술공간 결 등 총 8개 기관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 된 예술인들은 ‘문화예술용역’에 적용됨에 따라 매월 활동비 수령과 함께 예술인고용보험에 가입 된다.

재단 이기전 대표이사는 “예술로 사업을 통해 전북예술인의 창의력이 발휘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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