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이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을 개편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3일 밝혔다.

새 누리집은 반응형 웹사이트로 국문, 영문, 어린이박물관 모두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했다. 누리집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쉽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해 국민이 이용하기 쉽게 개편됐다.

또한 IE(Internet Explorer),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브라우저 등을 지원해 인터넷 환경에 제약 받지 않고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통합 검색서비스를 도입, 인기 검색어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원하는 박물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 역시 주목받는 부분이다.

SNS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박물관 문화 행사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번 개편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어린이의 문화향유를 위해 어린이박물관 운영 횟수를 기존 1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계기로 국립전주박물관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문화 창조거점으로서 주민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열린 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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