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르한 바위

안봉주 사진전 ‘그리운 바이칼-안봉주, 그 시간’이 연석산 미술관 기획초대전으로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다.

안 작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시베리아횡단열차에 탑승, 바이칼호에 이르는 여행길에서 만난 풍경을 렌즈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올란우데를 거쳐 이르크추크에 도착해 그곳에서 바이칼호수로 향하는 길목 옆 자작나무의 눈부신 자태를 비롯해 부르한바위, 알혼섬, 꽁꽁얼은 바이칼 호수 경치를 볼 수 있다.

안 작가는 전북일보 사진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JB영상문화연구원 원장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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