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리빙콘텐츠 DIT센터가 초등학생 대상 연극·제작 프로젝트‘손으로 만든 환경뮤지컬, 아빠는 쓰레기 마왕’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7월 7일까지이며, 전주시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면 접수가 가능하다.

오디션을 거처 선정된 학생들은 2개월 여간 무대소품을 직접 제작하면서 연기와 노래를 배우는 등 다양한 메이킹 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8월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제작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로 하여금 전주 한지를 사용하여 연극에 필요한 소품 및 무대 장치를 직접 만들고 연기와 안무를 배워 무대에서 실제 공연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리빙콘텐츠DIT센터 책임자인 인미애 책임연구원은“지역의 전통소재인 한지로 무대소품을 제작해보고 무대에 서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손으로 만드는 가치를 느끼고 메이커문화를 확산 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며“새로운 한지 문화의 확산을 시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