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내달 2일까지 야영장(캠핑장) 등 피서객들이 몰릴 관광지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소방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설물 붕괴, 침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점검결과 지적사항은 즉시 시설물 관계자 및 소관부서에 통보해 조치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광수 서장은 “피서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진행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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