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예연구> 신인문학상에  소요벨 시인이 당선되었다. 당선작은 ‘벌레와 장미’ 외 3편이다.

계간 <문예연구>는 1994년 창간하여 통권109호를 발행한 종합문예지로서 2021년도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지 발간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문예지이다.

소요벨 시인은 “뇌 보관함 속 주름계곡 마디마디에 가두어진 단어와 문장들을 한올 한올을 해방시켜 과거로의 진행이 아닌 미래의 영혼에 박힌 진리를 향하여 마른팔을 벌려 점점 다가가고자 더욱 시창작에 매진할 각오“가로 소감을 밝혔다.

소요벨 시인은 2007년 근로자문화제 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열린시창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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