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전주공예품전시관이 특별기획전 ‘복식’을 7월 4일까지 진행한다.

‘복식’은 2020 한국공예장인학교 전통섬유 분야 수업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 전시며, 수업을 담당한 김선자, 박순자, 전경례 교수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 타이틀 ‘복식’은 옷과 장신구를 뜻하는 말로 공예기술인 침선, 매듭, 자수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 ▲원삼(침선), ▲낙지발 삼작노리개(매듭), ▲궁중 귀주머니(자수)를 포함한다.

지난해 한국공예장인학교 수업을 통해 공예기법을 전수받은 교육생 송진아, 이다기, 이은주, 이재화, 이현미는 수업에서 배운 표현기법에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작품을 제작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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