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철 우리농산물로 반찬 만들어 350여 가구 나눔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회장 정명숙),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회장 이경자)는 지난달 29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전북본부에서 '2021년 2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농번기 중식지원에 대한 사업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농촌의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회원들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반찬(양파김치, 열무물김치, 멸치·꽈리고추볶음)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 350여 가구에 방문 배달했다.
정명숙·이경자 회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나눔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고향주부·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농촌을 알리고 가꾸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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