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49억원을 들여 도내 등산로 32개 노선을 정비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올해 익산시 등 11개 시군에서 등산객이 많이 찾는 25개 노선을 선정해 안내판, 로프휀스, 보행매트 등을 재정비하고 있다. 

또 완주군 등 7개 시군에서는 7개 노선을 신설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 등 한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예산을 확보해 등산로 정비에 나서고 있다. 

도내 237개 산(473개 노선)을 매년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5억원 올해는 49억원을 투자해 추진중이다. 

또 사유림, 공유림 등 생활권과 가까이 위치한 등산로는 각 시·군 산림부서에서 정비·관리중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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