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업 전북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30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조 부지사는 고창 출신으로 고창고와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전주 부시장을 거쳐 행안부에서 지역발전정책관, 의정관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날 조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공직생활에서 추구한 안전과 공정·균형, 배려, 성장, 품격 등 5가지 가치가 도정에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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