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치매 예방 운동법, 치매 자가 진단법, 치매안심센터 소개 등의 유익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대1 채팅을 통해 치매예방 등에 대한 최신 정보뿐만 아니라 전주시 치매안심센터 지원 서비스와 시민이 궁금해 하는 치매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치매예방 인지 재활 프로그램 학습지를 제작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학습지의 내용은 기억력 학습, 계산력 훈련, 집중력 학습, 분류하기, 문제해결력 훈련, 연상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된다.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현재 3,4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구나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전주시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정보 제공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발, 보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