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지적토목학과가 올 상반기 지방직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채용시험에서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도내 유일의 지적관련 학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에 선정돼 매년 2억원씩 지원 받고 있다.

학과는 공무원·공기업 특별반 운영을 통해 최근 4년간 총 117명(2018년 26명, 2019년 32명, 2020년 33명, 21년 상반기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는 각종 자격증 특강반을 운영해 드론과 3D프린팅, 지적 및 측량 관련 자격증을 1인당 5개 이상 취득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지적토목학과 김지성 학과장은 “다년간 진행해온 공무원·공기업 맞춤형 교육과 성과가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매년 뛰어난 학생들이 입학을 하고 교육을 통해 공무원·공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돼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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