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코로나 회복'을 주제로 진행되며 보건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 가속화, 기후환경 협력, 지속가능 성장 방안 등이 논의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에 속도를 내기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유지, 디지털 전환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 계층의 경제 회복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이 담고 있는 사회안전망 강화 노력을 포용적 경제를 위한 선도적 사례로 소개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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