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달 30일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원구원(총재 소순갑)이 주최한 ‘제17회 효문화 실천을 위한 부모섬김 한마음대회’에서 행정부문 ‘효행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노인복지효문화원구원과 남원시 등에 따르면 이환주 시장은 평소 부모님을 극진하게 섬기는 효자로 정평이 나 있다. 치매를 앓고 있는 부친의 안부를 아침·저녁으로 살피고, 바쁜 일정에도 좋아하는 음식을 손수 챙기는 등 깊은 효심으로 부모님을 공경했다.

특히 지난 2010년 시장에 취임하면서부터는 시민을 섬기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효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한편,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노인목욕권 지원사업, 두레사랑방 운영, 경로당 환경개선 및 경로당 전담관리자 수당지원, 경로당 회계매니저 등 다양한 효문화 시책사업을 발굴해 추진했으며, 전국 규모의 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개최해 건강하고 당당한 신노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3,8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제공 및 물품지원 연계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환주 시장은 “혼정신성(昏定晨省)을 늘 마음에 되새겨 시민을 공경하고 섬기며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여 남원을 전국 최고의 효(孝)도시로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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