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솔로몬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3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개소한 솔로몬지역아동센터는 현재 26명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등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센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픈식에는 무주군 문현종 행정복지국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이경호 무주지점장, 솔로몬지역아동센터 송희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센터전체에 도배를 새롭게 하고 장판을 전면 교체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아동들의 숫자에 맞춰 학습용 좌탁 지원, 전등 및 블라인드설치 등으로 밝은 면학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무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 등을 청취해 향후 아동들을 위한 복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기로 했다.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아동들을 위한 헌신과 사랑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이번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ESG경영 확대는 물론 연중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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