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판소리 공연의 창작과 판소리 인재발굴을 위해 기획한 판소리마당 '소리 판-꿈나무 무대'에 출연할 소리꾼을 모집한다. 

2022년 2월 매주 토요일에 진행 될 '꿈나무 무대'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판소리 5바탕(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 중 30~60분 이내 눈대목을 부를 수 있는 자로, 공모 후 공연경력과 실기역량을 심사해 출연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sueim01@korea.kr)로 접수해야 한다. 

선정된 자에게는 무대 운영을 비롯해 출연료와 공연홍보 등을 지원한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국악계를 이끌어갈 미래 명창들의 무대인만큼 판소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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